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봤다. 웨딩크래셔. 결혼 시즌마다 결혼식을 다니며 유흥을 즐기는 두 절친한 친구의 스토리인데 내 흥미를 자극한 것은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그들의 말발(?)이었다.
그들은 매 결혼식마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각자의 컨셉을 가지고 행동한다.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나오는 재치와 위트로 찍은 여성들을 사로잡는다.
둘은 16년 친구이며, 사업도 같이 하고 있는 관계이다. 현실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관계인 것 같다. 평생을 거쳐 그러한 친구 한 명만 남아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.
